2009년 9월 9일 수요일

모타운의 영업전략

단순한 형식의 히트 패턴 확립 - KISS 전략!

흔히 '모타운 사운드'로 일컬어지는 모타운의 음악은 어떠한 스타일이었는가. 도대체 어떤 것이었길래 그토록 무수한 히트를 창출한 것인가. 흑인음악이므로 당연히 알앤비(R&B)였지만 모타운 음악은 상당히 밝고 경쾌한 느낌이 강조되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의 방식이 시장에서 통하면 그것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살짝 바꾸는 전형적인 '패턴화'와 모든 것을 쉽게 만드는 '단순화' 수법이었다.

대중들은 결코 어렵지 않고 뭔가 익숙한 멜로디와 리듬을 선호한다는 것을 모타운과 베리 고디는 신주단지처럼 신봉했다. 음악을 만든 전설적인 모타운의 프로듀서들 이를테면 스모키 로빈슨, 바레트 스트롱(Barrett Strong) 그리고 히트제조기로 통한 브라이언 홀랜드, 라몬트 도지어, 에디 홀랜드(H-D-H) 트리오, 노먼 휘트필드(Norman Whitfield), 애시포드 앤 심슨(Ashford & Simpson) 등은 '단순하고 어리석게 만들라!(Keep It Simple, Stupid)'는 작법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 이른바 키스(KISS) 전략. 단순하고 쉽게 만들어 대중들과 성공적으로 입을 맞춘 셈이다.

출처:이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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