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9일 월요일

너는 말야

음악으로 말하자면 재즈
음식으로 말하자면 오믈렛
신발로 말하자면 닥터마틴8홀
도시로 말하자면 뉴욕
영화로 말하자면 미셸공드리
길거리로 말하자면 경리단길
그림으로 말하자면 모딜리아니
소설로 말하자면 밀란 쿤데라
고기로 말하자면 한우
랩으로 말하자면 빈지노
노래로 말하자면 박정현
연기로 말하자면 샤를리즈 테론
혁명으로 말하자면 체게바라
보석으로 말하자면 루비
화장품으로 말하자면 록시땅
컴필레이션으로 말하자면 메종키츠네
연속극으로 말하자면 네 멋대로 해라
계절로 말하자면 봄
음원사이트로 말하자면 멜론


그게 너라고.

2014년 12월 23일 화요일

자문자답

진짜믿는것은?
-나 자체 그리고 날 믿는 사람,
세부적으론 내가 가지고 있는 짐승같은 성실함
날 믿는 사람에 영혼

도저희 받아들일 수 없는 것
-박근혜 당선,아이돌 유행,물질만능주의

서울에서 좋아하는 것
-서울 사람들

서른 살?
-많은 걸을 얻으려 하기 보다 가진것을 지키려 노력했던 시기

가장 멋진 브랜드
-빔스,비즈빔,바운티헌터,베이프,헤드포터(요시다가방)등
일본로컬브랜드로 시작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

뭐든 살 수 있다면?
-시간,그 사람의 시간


가장 큰 영향을 준 것들
-수원시,노래를 좋아한 아버지와 책과 글쓰기를 좋아하신 엄마
,집에 수북히 쌓인 테이프,CD,만화책들


다음 대통령?
-문재인


과대평가
-한국여자


과소평가
-흑인



-가진만큼 갖는 삶,사소한것에 행복할 줄 아는 자신,
사랑하는 사람과 한국뜨기


2015년?
러브&피스&성공

2014년 12월 5일 금요일

그 겨울 진부하기 짝이 없는 소소한 서울 맛집



고독한 미식가st.
일주일에 한번, 적어도 한달 에 
한번씩은 들리는 
따뜻한 음식이 나오는 집들
화려한 식감도 그럴싸한 분위기도 없지만,
내게는 집밥만큼이나 소중한 단골집.
(혼자서도 잘먹어요.)

신촌 [부탄츄]
토코돈고츠라멘 7000\
(밥,사리 1회 리필가능)


신촌 [공명]
짬뽕 곱배기 6500 \

을지로3가 [동경우동]
튀김카레콤비(튀김우동+카레라이스)
5500\~6500\

마포 [원조떡볶이]
떡볶이 2000\ 튀김(3개) 1000\ 오뎅(4개) 1000\
효창공원역 용문시장 [부산오뎅]3000\
Take out (feat.백화수복)
신촌 [오빠네 옛날떡볶이]
떡볶이 2500\

이대 [샤브선생]
양고기 샤브샤브 13800\
(야채 무한 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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