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고 13

개인적으로  <생존게임>,<브레이크다운>으로 알게된 사이토 다카오의 <고르고 13> 어린 시절 게임북으로 처음 알게된 익숙한 그림체로 내 기억속에 남아 있다.

고르고 13 은
1968년 연재 시작 147권이 넘은 최장기 기네스북 연재만화로  화 <007시리즈>의 모델이 된 만화로도 알려져 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TV 애니메이션 현재까지 제작중 일본 내에선 "내 등 뒤에 서지 마라"란 유행어를 탄생시킨 작품.

<고르고 13>

우연한 기회를 통해 드디어 내 손안에 들어왔다!

대학시절 처음 접했을 당시 다소 난해하고 밋밋한 내용으로 스킵했지만,최근 다시 탐독을 해보니 정말이지 탄탄하고 멋진 만화였음을 깨달았다.

제이슨 본 시리즈와 007을 믹스해놓은 듯한 스토리와 디테일한 주변 배경과 상황묘사 그리고 철저한 장인 정신등이 너무도 매력적이다.
40년전 만화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

우리나라에서는 30권정도만 들어와 있으며,
다소 호응이 적고 작품이 평가절하되어 더 이상 출간되지 않는다고 한다.
(아쉬워라)

"절대 내 등 뒤에 서지 마라"

-실제 판매중인 고르고13 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