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2일 월요일

무제 시츄에이션

나에게 근 10년간 무슨 일이 일어 났던걸까?
그리고 내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대체 무슨 일인가?
잠시 눈 감았다 숨한번 쉬었더니 내가 알던 사람들과 세상..
모든 것이 변해있다

변화인가 변조인가
강제인가 선택인가
소화(消化)인가 구토(嘔吐)인가

세상에 신이 있다면 이번만큼은
조용히 다가가 묻고싶다.
할 수만 있다면 고개숙인 채
기도도 기꺼히 하겠다

점점 자신이 없고 설 자리가 없다
믿음이 없고 신뢰가 없다
두려움과 후회는 늘어가며
각종 유혹과 잡음이 많다

나에게 펼쳐질 앞날엔 무슨 일이 일어 날까?
그리고 내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대체 무슨 일인가?
잠시 눈 감았다 숨한번 쉬었더니 내가 알던 사람들과 세상..
그리고 나조차 변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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