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30일 금요일

망각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행복 - 망각
망각할 수 있어 행복하다.


장필순-어느새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 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만 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시린그런 기억 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돼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시린그런 기억 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돼가네
어느새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 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만 가네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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