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1일 금요일
코리안 타부(Korean Taboo)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다. 위대한 사람도 우매한 사람도 내 판단엔 다 그 나물에 그 밥인 거 같다. 뛰어난 한 두 가지는 있을 수 있겠지만 부족한 대다수의 결점은 전부 공통적이다. 그 치명적인 결점 때문에 결국 그 사람과 멀어진다. 뛰어난 한 두가지 이 마저도 제대로 파악하고 살려서 어필하고 먹고사는게 참 힘들다. 특히 이 나라 한국 땅에선 말이다. 그래서 어렵게 하고 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비슷한 부류의 사람끼리 더 씹고 헐뜯고 비꼬고하는 현상이 일어난다.뜯어먹고 뜯기고 그러다 본인 살점도 얼마 안남은걸 발견하겠지..이제는 걸려오는 누군가의 전화가 두렵고 나조차 쉽사리 사람을 찾지 않게 된다. 이렇게 최민수,김기덕이 되어가나 싶기도 하고 그 양반들은 위치가 있으니 분명 자신이 있었을게다.일반 사람들은 모든 걸 놓아버리고 그렇게 서울역으로 향하지 싶다.카테고리명을 <꼬마 니꼴라식 단상>이라기엔 좀 소름끼치게 호러블하고 미저러블하게 무서워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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