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무렵 처음 만난 너를 좋아했고
난 끝까지 가고 싶었다.허나
가끔씩 내가 드는 권태감이 아니라 이제는 정말
너를 버려야 할 시간이 온 것 같고, 넌 모르겠지만 이미 널 버렸다.
나와 어울리지 않는 너여서가 아니라
더 이상 너라는 울타리안에서 나를 가두고 너만에 공식에
나를 잃어가기 싫다. 그리고 사실은 전에 있던 많은 일들이 나를 실망시켰고
사실상 이제 너와 나는 남남이다.
이미 2008년 PARADE가 시작되고 나서 너는 내 것이 아니었어.
억지로 손흔들고 춤을 췄던 나를 인정해 어서 .
사실 나도 너 없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만
그냥 가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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