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나는 정신병자
너와나 모두 같이 철창 속 갇힌 환자
스트레스,애정결핍,각종 공포증
트라우마,핍팍과 압박에 시달리는 중
21세기 21가지도 넘는 고민들
1999년 세기말보다 극심한 고독들
꽉 막힌 두개골에 구멍을 뚫으면 좀 나아질까
하루 이틀 하루종일 술에 취하면 괜찮아질까
미친척 기도라도 철판깔고 전도라도 하면 구원받나
머리밀고 절이라도 반야심정 외쳐봐도 답은 없다
정신이 병든 우린 모두 정신 이상자
에버랜드 지나갈때 보던 무시무시한 정신병원
그곳에 알고보면 니가 있고 내가 있다
귀신보다 흉가보다 무서운 정신병자 정신병원
그곳은 바로 지금 여기 이 세상
비상이란 없다 상상 이상의 괴상
2014년 5월 26일 월요일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좋아요
Popular Posts
차림표
- 꼬마 니꼴라식 단상 (170)
- 촌철살인 (86)
- XYZ 오딧세이 (75)
- 씹을꺼리와 고쉽꺼리 (73)
- 장르음악 (24)
- 유소닉 (23)
- 뉴뉴 (18)
- sonick (14)
- 따끈따끈신보 (13)
- 부기기기 (13)
- 스테디사운즈 (11)
- Mongolian Kidz (10)
- 미슷헤리 (10)
- 서울특별시 (8)
- 그림에 빵 (6)
- 푸드스타일리스트 파이터 (6)
- 롤러 부기나잇 서울 (5)
- 맛맛 (5)
- 문제의식 (4)
- XYX MIXSET (3)
- 다방가르드 (3)
- 2009 BEST (2)
- MOV (2)
- 서울시티비트 (2)
- 작사가 (2)
- 호오포노포노 (2)
- Analog Effect[아날로그 이펙트] (1)
- PLATTISH COMPANY (1)
- TOKYO2015 (1)
- 공익광고 랩 (1)
- 레인보우아일랜드 (1)
- 청춘페스티벌 (1)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