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 South 에서 TRAP으로 이어진 흐름에
대한민국 Hiphop 역시 Hiphop 트랜드를 이끌어가는 'ILLIONAIRE(일리네어)'의 '
연결고리'가 등장..
랩톤,플로우,음악소스,비트,분위기까지
용서가 될 수 있는 범위의 모티브차용과 혹은 오마쥬?
아니면 날로 먹겠다는 힙합짱깨근성인지?
판단은 각자의 몫.
일리네어의 앨범의 전체적 메시지는
"나 열라 짱이고 돈 잘벌고 잘나가고 잘해"
이런 식인데 결국은 현재 상황에선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위치기도 하거니와 실질적으로 그나마 제일 멋있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발매와 함께 어디선가 들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어김없이
맨처음 표절이라고 제기되어 떠돌던
뭐 여기까지는 그래 그렇다치고
디제이 수퍼부기(DJ Superboogie) 가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한 '
곡은 더더욱 '연결고리'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킨다.
원래 "이게 진짜 개 힙합이다 이놈들아"
라고 하기에는 이번 '연결고리는" 무언가 개운한 맛이 느껴지진 않는다.
어찌됐건 흑인이 판소리 아무리 잘해도 그 느낌과 분위기를 정확히 흉내낼 수 없듯이 힙합이란 자체가 흑인문화다 보니 어색하고 웃긴건 어쩔 수 없다고 쳐도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스타일만큼은 본인들의 것으로 채웠으면 어땠을까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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