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만 어려운만큼 감격스럽고
힘이 무척이나 들지만 힘든 걸 잊을만큼 큰 기쁨이 내게 있었다.
그것도 아주 가까운 곳에.아주 편하게 손내밀면 닿을 수 있었는데..
항상 있었던 그 존재를 망각한
나는 진정 바보였다.
가난해서 혹은 몸이 아파서 한가닥 희망으로 믿는 종교처럼
플레이시키는 노래역시 슬픈노래만 찾게 되더라..
그동안 열혈 청취 했던
플레이 리스트에 정렬되 있던 구슬픈 노래들.
이제는 내게 그냥 단순한 잔잔한 음악일뿐이다.
이제 멜로디와 악기의 선율이 들린다.
가사는 그저 그들의 이야기일뿐.
이제 내 이야기는 아니니까.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좋아요
Popular Posts
차림표
- 꼬마 니꼴라식 단상 (170)
- 촌철살인 (86)
- XYZ 오딧세이 (75)
- 씹을꺼리와 고쉽꺼리 (73)
- 장르음악 (24)
- 유소닉 (23)
- 뉴뉴 (18)
- sonick (14)
- 따끈따끈신보 (13)
- 부기기기 (13)
- 스테디사운즈 (11)
- Mongolian Kidz (10)
- 미슷헤리 (10)
- 서울특별시 (8)
- 그림에 빵 (6)
- 푸드스타일리스트 파이터 (6)
- 롤러 부기나잇 서울 (5)
- 맛맛 (5)
- 문제의식 (4)
- XYX MIXSET (3)
- 다방가르드 (3)
- 2009 BEST (2)
- MOV (2)
- 서울시티비트 (2)
- 작사가 (2)
- 호오포노포노 (2)
- Analog Effect[아날로그 이펙트] (1)
- PLATTISH COMPANY (1)
- TOKYO2015 (1)
- 공익광고 랩 (1)
- 레인보우아일랜드 (1)
- 청춘페스티벌 (1)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