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별이 아니야.
단지 남이라는 이름이 붙었을 뿐.
엠포리오 아르마니와 알마니 익스체인지처럼
언제나 니 곁에서 함께 할꺼야
우린 헤어진게 아니야.
단지 호칭이 친구로 바뀌었을 뿐.
미우미우와 프라다처럼 언제나
함께라고 생각해주었으면 좋겠어.
우린 언젠간 다시 만날지도 몰라
가끔 그런 기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잖아.
돌체앤가바나와 D&G처럼 우리는
조금은 다른 곳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을꺼야.
기억해 우린
이별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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