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과 고통은 종이한장차이란 말인가.
진정 모든건 기분탓인걸까.
터질듯한 에너지로 주체못할 청춘은
방황의 늪에서 회오리치는구나.
분명 이 고통도 다 지나가겠거늘
매번 이렇게 고뇌하고 낙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없이 작아지는 나
한없이 크기만한 세상
그저 끄적거리거나 흥얼거릴뿐..
잠들지 못하는 영혼들과 함께 오늘 밤도 신음한다.
2009년 8월 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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