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

 지난해 국내 문화예술인의 37.4%는 창작 활동 수입이 전무한 것으로 조사돼 2006년 조사 때(26.6%)보다 생계가 더 열악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3년마다 벌여온 ‘문화예술인 실태조사’ 결과를 내고, ‘없다’를 포함한 월평균 창작활동 수입 100만원 이하라는 응답률이 2006년 55%에서 지난해 62.8%로, 월평균 201만원 이상은 2006년 23.4%에서 지난해 20.2%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8~10월 문학·미술·연극·무용·영화 등 10개 예술 분야별로 200명씩 모두 2000명의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1세기도 여전히 배고파야 예술이구나.

기사출처: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009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