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30일 토요일

마지막 촬영














'Hommage of Avangarde'
마지막 촬영스케치 (무보정)
with Gadalang-E 형 ,Dr.Camel & 유소닉(me) 

2010년 10월 29일 금요일

해라



1톤의 생각보다 1g의 행동이라 누가 말했던가.하고 싶으면 그냥 하는거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그냥 해버렸다. 한치에 망설임도 없었고,단 한순간도 후회는 없다. 정말이지 이만큼 솔직하게 행동 할 수 있는 내가 자랑스럽기까지 하다.단언컨데 세상에서 가장 큰 망설임은 세상에서 가장 큰 후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잠깐의 그 찌질함이 결코 모든 것이 아니다. 지금 망설이는 자들이여 그 생각을 행동에 옮겨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수 있을 것이다.

2010년 10월 27일 수요일

Hommage of Avangarde Tra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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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mage of Avangarde'
예술과 미디어의 경계를 허무는 DVJ-ART(DJING+VJING) 프로젝트 팀 Mongolian Kidz(몽골리안 키즈)는 Photographer이자 VIDEO ART 작가 김준기(a.k.a GADALAB)와 전천후 프로듀서 유소닉(a.k.a sonick) 의 Asia를 넘어 세계를 향한 Global Project.

2010년 10월 24일 일요일

유소닉의 멜론 스페셜-Glabal Gathering Korea 2010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Global Dance Music 페스티벌!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숨 쉴 틈 없이 달리는 독보적인 축제 Global Gathering Korea 2010 (이하 GGK 2010)이 지난 10월 9일 한강공원 난지 지구에서 펼쳐졌습니다.


그 어느 해 보다 페스티벌이 다양했던 2010년, 보통 페스티벌 하면 ROCK이 떠오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GGK만큼은 1대 10000 혹은 100000 이상을 상대하는 DJ가 중심이 되는 일렉트로니카 성향의 축제로,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댄스뮤직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는데요, 음악은 물론이었고 한강 불꽃 축제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판타스틱한 GGK 2010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 글을 통해 평소 일렉트로니카란 장르에 관심이 없으셨던 분들도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바램을 가져봅니다. 자, 그럼 GGK 2010을 화려하게 장식한 멋쟁이 뮤지션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멜론(melon.com)페이지 바로보기
http://www.melon.com/svc/studio/new/new_music_story.jsp?MESSAGE_ID=3051048&CATEGORY_SINGLE_ID=12&MAIN=MAIN_TODAY_TD_2



글_Sonick(of 뉴뉴)
사진_Global Gathering Korea 운영위


이번 글이 아쉽게도 마지막 멜론에서 쓰는 글이 아닐까 싶어요, 정들었던 멜론 식구들 그동안 너무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더 업그레이드 된 유소닉으로 돌아올게요^^

2010년 10월 22일 금요일

U2


U2 라는 밴드가 있다.


보컬 보노, 기타 디 엣지, 베이스 아담, 드럼 래리. 1980년 아일랜드에서 등장한 이 4인조는,탁월한 연주력은 둘째치고 보노가 작사하는 빈곤, 종교, 국가 등의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가사가 큰 반향을 불러 순식간에 세계적인 밴드가 되었다.

그러던 중 1984년「Pride (In the Name of Love)」라는 곡이 발표된다. 이 곡은 마틴 루터 킹 목사에게 바치는 곡이며, 그의 공적을 칭송한 곡이었다.

그때도 이미 여러 단체에게 압력이나 협박을 받던 U2였지만, 특히 전미 투어가 결정된 이후부터는 KKK를 필두로 인종차별단체로부터 대량의 협박장이 도착했다.

그 내용은 미국에 입국하면 죽이겠다, 특히 Pride를 연주할 경우 보노를 사살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때문에 투어 중지도 검토되었지만 멤버들은

「길거리 골목 안 창고에서 연습하던 시절부터,
우리에게는 잃을 것이 없었다」

라며 투어 실시를 결정했다. 미국에 들어서자, 공항에서 기다리던 현지 경찰로부터 만약 총격을 받는다면 L.A에서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를 받는다.

투어가 시작되었고 U2는 많은 방해 속에서도 전미 투어를 계속 돌았다. 그리고 마침내 L.A.
내일의 라이브가 가장 위험하다는 첩보까지 받는다.

라이브 당일, 멤버의 곁으로 스타디움 경비로부터 수상한 사람을 확보했다는 연락이 들어온다. 총을 반입하려고 한 사람이 여럿 붙잡혔다는 것. 이미 스타디움 내에 총기가 반입됐을 가능성도 지적되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는 멤버나 스탭들도 질렸고 라이브 중지나 최소한 Pride를 공연 리스트에서 빼는 것이 어떻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러나 보노는 어떻게 해서든지 Pride를 노래하기로 결정했다.

드디어 스테이지에 올라 열광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U2. 문제의 Pride를 연주하기 시작한다. 멤버 4명은 전에 없는 긴장을 느꼈다. 보노는 힘껏 노래했다.

One man come in the name of love

One man come and go

One man come, he to justify

One man to overthrow

In the name of love

What more in the name of love

In the name of love

What more in the name of love

스타디움에는 수만명의 관객이 있었고 전망은 아주 좋았다. 자신은 스테이지 중앙에 있었다.
공격한다면 바로 이 곡, 죽이고자 하면 아주 간단하다.

보노는 죽음을 의식하자 엄청난 공포를 느꼈다. 그리고 그 때, 손님 중에 몇 명의 남자가 의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자 보노는 자기도 모르게 무심코 주저앉고 말았다.

이렇게 죽는구나, 하고 눈을 질끈 감고 그대로 노래만 계속했다. 그리고 곡도 후반부에 접어들고, 보노가 조심조심 얼굴을 들어올리자 눈 앞에 한 남자가 등을 보이며 서 있었다. 아담이었다.

그는 베이스를 연주하며 보노의 방패막이가 되어 서있었던 것이다.

「그날 밤, 무대에서 본 녀석의 등을 나는 평생 잊을 수 없다」

2006년, 3번째로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된 보노는 그렇게 말했다.

2010년 10월 19일 화요일

죽음


 현대에는 터부가 없다. 동성 연애도, 외람되이 나랏님을 욕하는 것도, 심지어 신에게 사망 선고를 내리는 것도 더 이상 터부가 아니다. 사람들 사이에 못할 얘기는 하나도 없다. 그러면서도 이상하게 '죽음'만큼은 입에 올리기를 꺼려 한다. 왜 그럴까? 다른 사람과 얘기를 나누다 그에게 '우리 모두 언젠가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보라. 아마 당신은 차가운 침묵의 벽에 부딪힐 것이다. 대화는 곧 중단된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이 평범한 진리를, 무슨 대단한 비밀이나 되는 양 가슴에 품고 발설하지 않는다. 아니, 발설하면 안된다. 어느새 죽음은 터부가 되어버렸다.


춤추는 죽음(서양미술에 나타난 죽음의 미학) -진중권 저
찌질하게도 네이버 메인을 멍하니 보다가..

2010년 10월 11일 월요일

후회에 대한 단상


옆에 항상 있을 땐 그렇게 혼자가 그립더니
막상 혼자가 되니까 곁에 있었던 그 때가 그립다.


같이 밥을 먹고 누워서 이야기하던 그때의 아주 사소한 일들이
지금은 지구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고


혼자 하고 싶던 많은 일들은 결국 혼자가 되니
자연스럽게 하고 있지만 그 기분 역시 무척 쓸쓸하다.


집에서 늘 먹던 보리차처럼, 할머니가 끓여주신 라면처럼
항상 편하게 접했던 것들..지금 내가 하려 해도 그 맛이 잘 안나 듯


항상 있을 것 같았던 주머니 속 동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세상에서 가장 얻기 힘든 보석이이더라.

2010년 10월 8일 금요일

가을기념





가을 단골 바바리&청커버
혼자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취미가 하나 생겨버렸다
'셀카찍기'
그리고 점점 뻔뻔하게 아무데서나 셀카 들이대는 스킬도 생기는 중

2010년 10월 7일 목요일

반주



반주가 좋아 반주가 좋다.



가사있는 곡보다 그냥 반주가 좋다.
밤샘 술자리 보다 가벼운 반주가 좋다.


음악을 들을 때 반주부터 듣고,
식사를 할 때 반주부터 찾고

좋은 사람들과 얼큰하게 취했을때 필요한것이 반주요
맛있는 음식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반주다.

반주를 듣다가 나도 모르게 감상에 젖고
반주를 들다가 나도 모르게 생각에 잠기고

반주는 날 취하게 하는 음악이요,
반주는 날 젖게하는 술이다.

***********************

마포에서 혹은 역삼에서 탑동에서
해장국과 홀로 마시던 소주가 생각나는 하루.
어떤 식으로든 반주는 사람을 적신다.

2010년 10월 6일 수요일

2010년 10월 5일 화요일

뉴뉴 - 그 여름, 가장 조용한 공원 (Sonick Solo)



그 여름,가장 조용한 공원(Sonick Solo) - 뉴뉴
unofficial video (기타노 다케시 영화 '그 여름,가장 조용한 바다' 中)






Instant Gallery (2010)
수록곡

2010년 10월 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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