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8일 금요일

강원랜드 잭팟 기부 아저씨

사람이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에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적어도 5명만 있으면 무엇을 해도 실패하지 않는다고 믿게 됐습니다.

-카이스트에 7억 잭팟 당첨금 기부한 아저씨

2010년 5월 27일 목요일

LocoRoco hi

최근 스마트폰으로 접하게 된 아양 떠는 게임 'LocoRoco hi'


사실 PSP나 PS2 게임으로 더 유명한 듯

무심결에 아무생각없이 Play하게 되었으나,드문드문 게임하면서 이 녀석들 때문에 귀여워 배잡고 저절로 깔깔깔 미소짓게 되는 내 모습 발견.



게임은 둥근 녀석들이 풍선 비슷한걸 먹으면 점점 커지는데 뚱보가 된 녀석들이 작은 틈으로 들어가게 하려면 해체 버튼을 분리시켜야 한다. 이 때 요 녀석들이 엄청 '까르르'거리며 작은 꼬마들로 분리되는데 LocoRoco hi 의 중요한 아양 포인트 중 하나다. 계속 좌우로 움직이며 공 굴리듯이 굴려만 주면 되는 쉬운 게임이지만 중간중간 악당도 나오고, 고난도의 점프를 요구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악당들도 등장하는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보여주심.

이때가 정말 아양 포인트라니까요.

LocoRoco hi의 다양한 친구들과 아기자기한 게임 배경 또 음악등은 남녀노소 누구든 사람을 기분좋게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나는 게임을 좋아하진 않지만 LocoRoco hi 라면 무엇을 기다리는 시간이나 이동중인 시간이외에 내 시간을 내서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 하고 싶은 매력적인 게임이라 생각해보았다.(오죽하면 여기다도 올렸겠어요.)


로코로코 친구들 (위에 날아다니는 검은 악당은 만나면 진짜 무서워요.)


아 진짜 너무 좋아 미치겠다!

아기자기 로코로코 세상

2010년 5월 25일 화요일

1984


 그는 소변을 보면서 손가락을 움직여 종이쪽지를 폈다. 분명히 무슨 내용인가 쓰여 있을 것이다. 그는 대변기 쪽으로 들어가서 그 내용을 읽을까 하다가 그만두었다.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텔레스크린의 감시가그보다 더 심한 곳은 없었다. 그는 자리로 돌아와 앉아서 그 종이쪽지를 아무렇지 않은 척 책상 위의 다른 서류들 속에 던졌다. 그리고 안경을 쓰고는 구술기록기를 앞으로 잡아당겼다. '오 분, 오 분이면 돼!"그는 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렸다. 심장이 마구 뛰었다. 다행히 그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기다란 숫자표를 수정하는 단순 작업이어서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었다. 그 쪽지에 적혀 있는 내용이 무엇이든 거기에는 정치적 의미가 담겨 있을 게 틀림없었다. ...거기에는 멋없이 커다른 글시로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는 너무 놀란 나머지 파멸을 부를지도 모를 그 종이쪽지를 기억통 속에 던져 넣는 것조차 잊고 있었다.

-Nineteen Eighty-Four (George Orwell)

2010년 5월 24일 월요일

이들을 주목하라. Mamas Gun(마마스건) 데뷔앨범 국내 릴리즈




Mamas Gun의 데뷔작 Routes To Riches이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내가 아는 사전 지식이라곤 아래 강력한 보도자료뿐이었다.

* 빌보드 제팬 해외 아티스트 부문 1위, 차트 핫100 3위, 방송 횟수 순위 1위 랭크!
* BBC 라디오 방송 횟수 2위 기록 !!
* Amazon, HMV, Play.com 평점: ★★★★★
* 영국 가디언지를 비롯 각종 매체의 극찬 리뷰!
* 한국반 보너스 5곡 추가 수록

극찬 또 극찬,극찬 이것이 뭐 어디 음악에서만 쓰이는 수식인가,귀여니 소설도 북커버에는 몇 줄씩 써 있더라!훌륭한 밴드 정도만 인지하고 이름만 봤을때는 그들을 예상할 수 없었다.'마마스 건'이라니, 과연 어떤 느낌일까 들어본 음악속에는 '정성'이 가득했다. 그래 솔직하게 이름만 듣고 '엄마손 파이' 떠올렸던 점 사과하고 싶다.
 커버를 보면 노래는 부르는 보컬이자 프론트 맨인 앤디 플랫츠(Andy Platts)의 국적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듯이 음악 역시 funk를 기반으로 올드스쿨한 모습과 에시드한 사운드를 한바탕 늘어놓다가 어떤 곡에선 기막히게 Pop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줌으로 다소 혼란스러울 여지는 있겠다. 하지만 이 그룹의 데뷔작 'Routes To Riches'이 충격적인 이유중에 하나는 이 모든 것이 물 흐르듯이  너무나도 자연스럽점과 흠잡을곳 없이 깔끔하게 잘 빠진 편곡과 보이스 -마치 전성기 디안젤로처럼 부드럽고 프린스처럼 파워풀 하다는 점-가 근래 관심 끊고 살았던 내게 끈적끈적하고 그루비한 사운드를 찾게 했다. 사실상 꽤 오랜 시간을 귀에 꼽고 있지만 질리지 않는다는 점이  그만큼 샐러드 바 처럼 신선하고 다양하다는걸 반증할테고  '마마스건'을 데뷔작에서부터 형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싶은 이유다.

(보컬과 프론트맨을 맡고 있는 앤디 플랫츠(Andy Platts))


어린 시절 E.W.F( Earth Wind & Fire)와 Kool & the Gang 혹은 Miracles를 사모하고 동경했던 이유 중에 하나는 부드러움속에 강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찌나 신나고 어찌나 감미로웠는지 지금 생각해도 방방 뛰고 녹을 지경인데, 그것이 극과 극의 느낌이었지만 너무나도 잘 앨범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었던 것이 그야말로 '감동'이었다. 21C 들어 이런 감동을 느껴 볼 수 있는 그룹이나 앨범을 꼽으라면 한참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인데 이제는 Mamas Guns(마마스건)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기쁘다. 꽉 꽉 차있는 알토란같은 사운드를 방구석보다는 자동차속이나 야외에서 느껴보기를 추천한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그루브와 그 어떤 사탕보다 달콤함을 느낄 수 있을테니!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의무출전



   
   
   

오랫만에 유소닉 커밍!
관문체육공원에서 열린 RealNetworks Asia Pacific-체육대회!직딩들과의 치열한 몸싸움 中

2010년 5월 14일 금요일

양날


 유행가를 들으면 사람이 달라봤자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고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사람은 어쩜 그렇게 각기 다른거 같이 느껴지는지,아무리 봐도 인간들이란 참 모르겠다.


2010년 5월 11일 화요일

소년의 마음


사람이 꿈을 버려선 안돼!
위업을 이루는 사람은 늘 '소년의 마음'을 갖고 있는 법.

2010년 5월 6일 목요일

뉴뉴


뉴뉴가 추구하는 시부야케이란 쉽게 말하자면 다양한 장르의 결집으로 하우스리듬을 기반으로 귀엽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것과 더 나아가 랩이라는 특별한 도구를 사용해 구체적인 묘사와 감각적인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점이 다른 시부야케이 스타일 음악과는 차별화된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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